REVOLUTION SAINTS, 가슴을 뻥 뚫어주는 멜로딕 하드록, 그 무엇이 더 필요한가

MONTHLY ISSUE/ISSUE NO. 31


글 김성환


1980년대 라이온Lion을 시작으로 허리케인Hurricane을 잠시 거쳐 배드 문 라이징Bad Moon Rising, 디오Dio,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에 이르기까지 30여년을 하드록/헤비메탈계의 중심을 지켰던 기타리스트 덕 알드리치Doug Aldrich, 나이트 레인저Night Ranger와 댐 양키스Damn Yankees의 베이시스트와 보컬로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킨 잭 블레이드Jack Blade, 그리고 슈라프넬 레이블의 전문 세션으로 출발해 배드 잉글리쉬Bad English와 저니Journey, 그리고 각종 프로젝트 밴드의 드러머로 활약해온 딘 카스트로노보Dean Castronovo. 세 명이 만난 것만으로도 밴드 레볼루션 세인츠Revolution Saints는 출발부터 클래식 록 팬들의 화제를 몰기에 충분한 슈퍼그룹이었다. 


그런데 지난 2015년 6월, 앨범 발매 4개월 만에 딘 카스트로노보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었다. 소위 ‘가정폭력’에 준하는 사건 때문으로, 당시 그의 약혼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되었던 것이다. 결국 이로 인해 저니 측에서는 그를 해고했고, 여러 가지 혐의로 형사 고발되었다. 다행히 그는 재판까지 가는 대신 유죄협상(Plea Bargaining: 피고가 형량 감소 등 검찰이 양보하는 대가로 유죄를 인정하거나 항변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판 없이 사법처리를 끝내는 것)을 택해 4년간의 집행유예와 함께 1년간 재활원 생활을 해야 했다(사건의 발단이 결국 알코올 중독 등에 기인했으므로...).




※ 파라노이드 통권 31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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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