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ael Schenker, 정통파 기타리스트의 살아있는 전설, 마이클 솅커의 2015년 판 정통파 기타의 현주소

MONTHLY ISSUE/ISSUE NO. 25



마이클 솅커의 스타일 변화는 부분적으로 변화되어 왔지만 초기 그의 연주는 대부분 펜타토닉과 블루노트 스케일을 주축으로 해머링, 밴딩, 비브라토에 이르는 하이 테크닉과 바늘처럼 정확한 피킹, 밴딩의 혁명을 가져다 준 2음 밴딩은 고난도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있다. 그의 기타스타일은 2011년 [Temple Of Rock]을 기점으로 정통파 기타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글 박국환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1972년 스콜피온즈(Scorpions)의 데뷔앨범에서 당시 17세의 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천재적인 연주를 펼쳤던 마이클 솅커(Michael Schenker)는 이후 유에프오(UFO)와 마클 솅커 그룹(Michael Schenker Group)을 거치면서 깁슨 플라잉 V의 왕자로 군림하며 펜타토닉 스케일 주체의 전통적인 락 주법을 구사하였다. 힘 있고 박진감 있는 그의 기타 톤은 마샬 50W 스택앰프의 섬세하고 따뜻한 드라이브와 크라이 베이비(Cry Baby) 와우 페달로 감성적인 부분을 표출하였으며, 2000년대에 와서 딘(Dean) 시그니처 플라잉 브이와 최근엔 마샬 JCM 800 2205 앰프로 장비의 변화를 두게 된다. 과거에 비해 저음과 라우드 감이 늘어난 톤과 재즈에서 사용되는 모드(Mode) 기반의 속주가 가미된 것이다. 새 앨범 [Spirit On A Mission]은 변화된 솅커의 기타세계가 이젠 정점에 도달해 있는 현존하는 정통파 기타의 모범규범을 제시하며 락큰롤의 루핑(락 음악의 총체, 구성을 완성하는 것)을 넘어 어느덧 신전(神殿)으로 나아가고 있는 안정감을 준다.





2013/11/21 - [Monthly Issue/October 2013] - Michael Schenker, 과거로부터 미래를 설계해 온 플라잉 V의 왕자

2012/08/23 - [Monthly Issue/September 2012] - Michael Schenker, 여수 엑스포를 찾은 마이클 솅커와 가진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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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