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ldren Of Bodom, 과거로 회귀한 에너지 넘치는 작품

MONTHLY ISSUE/ISSUE NO. 27



1990년대의 많은 핀란드 메탈 밴드 중에서 언더그라운드 익스트림 메탈 신(scene)과 대중적 호응 사이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메이저급 밴드가 여럿 있는데 그중 칠드런 오브 보덤은 타오르는 북유럽의 기수였다. 그들은 파워, 연주력, 스피드에서 진정한 메이저급 사운드를 들려준 흔치않은 밴드였고 그러한 점이 그들이 많은 장르의 메틀 팬들 모두에게 환호를 받은 이유였다. 9번째 정규작 [I Worship Chaos]는 여전히 건재한 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글 권범준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1997년 17세였던 핀란드 메탈 밴드 이너스드(Inearthed)의 리더 알렉시 라이호(Alexi  Laiho)는 당시 유행하고 있던 멜로딕 데쓰메탈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데뷔앨범을 준비하면서 기존과 다른, 전혀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 시작한다. 

알렉시 라이호는 동갑이자 피아노를 전공한 헬싱키 팝/재즈 예술학교를 출신의 야네 워맨(Janne Warman)을 키보디스트로 가입시킨다. 그는 그때까지 헤비메탈을 전혀 연주한 적이 없는 피아니스트였고 그는 곧바로 부동의 멤버가 되었다. 키보드와 리드 기타의 현란한 베틀이 특징인 칠드런 오브 보덤(Children Of Bodom 이하 COB)의 멜로딕 데쓰메탈은 이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WRITTEN BY
파라노이드